[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미국 경찰이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공식 트위터에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현지시간 21일 올렸다.
(출처=미국 템피 경찰 트위터)
영상은 전면과 후면 블랙박스로 본 상황으로 구성됐다.
전면 영상에는 우버 차량과 보행자가 부딪히는 장면이 담겼다. 사망한 보행자는 자전거를 끌며 걸어 나온다. 그림자에 가렸다가 차량 전조등이 비치자 등장한다. 자율주행차는 완전 자율모드로 시속 64km로 달리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다.
후면 블랙박스는 차량 내부를 비춘다. 사고 당시 운전석에 타고 있었던 보조 운전자가 나온다. 그는 충돌 당시 브레이크를 밟는 등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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