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스마트홈 선두기업 네콘, 신제품 ‘네콘 IoT허브’ 공개

 

[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사물인터넷 대표기업 ㈜네콘(구 ㈜디지엔스)이 네콘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네콘 IoT허브’를 공개했다.

 

이번 ㈜네콘의 신제품 ‘네콘 IoT허브’는 전원 자사의 전문 개발인력과 기술력을 기반하여 만들어졌으며, 그 동안 서비스 되어온 제품과 고객 데이터를 중심으로 고객친화력을 한층 더 살린 제품으로써 집안 거실 어디에 두더라도 이질감이 없는 심플하고 동그란 디자인으로 제품 출시 전 고객 설문조사 지수 9.8을 받으며 기능과 디자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360° 적외선(IR) 신호를 보내서 도달거리 내 가전제어가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는 네콘 IoT허브의 제품 제어 방식은 2009년부터 네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2010년부터 국내외 특허 등록이 된 제품이다. 현재 유사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IR코드를 서버에 올리는 방식의 개발은 네콘이 유일하며, 기존의 리모컨이 되는 가전과 Wi-Fi 방식의 가전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특징이 있다. 또한, 네이버와 기술 제휴를 통하여 지난 해부터는 클로바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을 하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던 가전제품들을 음성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고객의 편의성까지 향상 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네콘 스마트홈 앱 또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준비 중에 있고 그 중에 잠금화면 기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음성제어가 가능하며, 고객의 상황에 따라 외출모드와 홈 모드로 나눠져 있어 외출모드에서는 평상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날씨와 시간, 만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홈 모드에서는 고객이 등록한 리모컨 제어와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음성인식 스피커가 없이도 가전제품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Z-WAVE, ZIGBEE 등의 근거리 무선통신의 센서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허브를 필수적으로 구매하여야 했지만, 네콘의 센서(움직임, 문열림, 온습도 센서 등)는 올해 출시한 초저전력 Wi-Fi 칩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허브 없이 AAA, AA 배터리 2개만으로도 2년 정도 동작을 할 수 있으며, 공유기를 통해 서버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이번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2009년이래 3번째 이루어졌으며 10년간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최적의 H/W, 앱, 서버를 모두 새로운 버전으로 개발했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네콘은 2018년 12월부터 현대 HCN과 함께 IoT 공동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앱 서비스 중 지역 케이블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현재 방송되는 프로그램, 채널, 방송사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채널 편성표 기능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콘 우인구 대표는 “집이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며 가장 편안한 공간, 가장 안전한 공간이면서 활력을 얻기 위해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4차산업혁명의 진정한 스마트홈은 홈네트워크, 스마트가전, 사물인터넷이 모든 것이 통합되어 하나의 앱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서 올해 내에 진정한 스마트 홈이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박민석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