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웹젠이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후속작 <뮤 오리진2>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

웹젠은 지난 20일 <뮤 오리진2> 상반기 출시를 위해 소규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달에는 미디어 발표회를 거쳐 일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할 신작은 웹젠의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전편에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협동과 경쟁 콘텐츠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MMORPG 장르의 핵심인 길드 시스템과 전투 시스템 등 커뮤니티 요소도 한 층 더 발전시켰다.

이밖에도 통합서버 형태의 ‘크로스월드’ 등 전작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됐다. 크로스월드는 사냥과 아이템 획득 시 자신의 활동 서버보다 더 폭 넓은 움직임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웹젠은 내달 진행할 비공개테스트 결과에 따라 상반기 중 <뮤 오리진2>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웹젠의 이번 신작 출시로 인해 회사의 주가도 함께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작 <뮤 오리진>이 국내 출시 이후 연 매출 2,000억을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흥행성을 보인 만큼 이번 신작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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