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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ROE 개선 노력 지속중...목표주가↑”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삼성증권은 미래에셋대우(006800, 전일 종가 7050원)가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비용효율화 및 투자손익 변동성 축소 등 ROE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9일 분석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순이익은 2184억원(전 분기 대비 +30.7%, 전년 동기 대비 +40.3%)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동 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은 ▲금리 하락 및 파생결합상품 발행/상환의 증가로 트레이딩 수익이 전 분기 대비 34.4% 증가한 1,663억원을 기록했다는 점과 ▲IB 부문 수익 또한 인수주선, PF, 채무보증 등 전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1,0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0% 증가하였으며, ▲1분기 이루어진 조직효율화에 따라 판관비 또한 전 분기 대비 9.5% 감소한 점에 기인한다. 연결 대상인 해외법인의 세전이익 또한 44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다시 한번 경신하는 한편, 동 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미래에셋생명 염가매수차익 200억원도 반영됐다. 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2분기 긍정적 요인으로는 기업여신수익이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는 점과 ELS 발행잔고가 3.4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조원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판매관리비율은 52.9%로 전 분기 대비 25.9%p 하락했다는 점도 추가로 꼽을 수 있다”라며 “부정적 측면으로는 브로커리지 평균수수료율이 4.51bp로 전년 동기 대비 0.64bp 하락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선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이후 업종 내 최대 규모로 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섹터 내 언더퍼폼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방대한 자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어닝파워와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 등의 우려에 기인한다”라며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기존 투자자산의 Exit 및 자산 평가 방식의 변경 등을 통해 투자수익 변동성 축소 및 ROE 제고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이러한 노력이 가시화된다면, 미래에셋대우 주가의 리레이팅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과, 비용효율화에 따른 판관비 절감 효과, 향후 트레이딩 수익 변동성 축소 기대감 등을 반영할 때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