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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SK증권 “비에이치, OLED·5G 확대되는 내년 기대해야”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SK증권은 비에이치(090460, 전일 종가 1만8400원)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으 거뒀지만 내년이 핵심이라며, 리스크 해소 관점에서 접근할 때 부품 업체 중 상위의 매력도를 지녔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만50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비에이치는 2분기 매출액 1116억원(전 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18.0%), 영업이익 62억원(전 분기 대비 +54.6%, 전년 동기 대비 –34.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3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 진입하면서 3분기에는 매출액 2952 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거둘 것으로 SK증권은 전망했다. 또한 OLED 침투율 확대, Y-Octa 채용 등 2020년이 핵심이라며, 북미 고객사 출하량도 5G 제품으로 내년 출하량 반등을 예상했다.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북미 주요 고객사의 올해 OLED 침투 수준은 2종으로 전년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0년 제품은 3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북미 고객사의 출하량도 5G로 북미 수요를 대응함에 따라 올해 대비 1,000~2,000 만대 증가하며 반등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Apple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이미 굉장히 낮다”라며 “올해 시장 예상 출하량 하단은 1.7 억대 수준(vs 작년 2.06 억대)으로, 이를 하회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내년 신제품도 큰 폼펙터 변화는 없겠지만 5G 모델 출시로 북미 지역에서 수요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Risk 해소 관점에서 Apple chain 전반에 대한 접근이 유효한 가운데 Valuation 매력이 가미된 동사의 투자 매력도는 상위”라고 분석을 마쳤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