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경남벤처기업협회ㆍ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사회적 책임 지원 강화 업무 협약’을 실천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31일 지역 중소기업 2곳에 ‘기부 지원금’을 기탁했다.
㈜풍산테크윈과 ㈜디앤피에 전달된 기부 지원금은 BNK경남은행이 해당 기업에 희망플러스 기업대출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급여 이체와 카드 사용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을 기부금으로 편성해 조성됐다.
기부 지원금은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총 150만원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김영원 상무는 “올해 희망플러스 기업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특례지원으로 기부금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사회적 책임 지원 강화 업무 협약 체결 후 처음 기탁한 기부 지원금이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뿌듯하다. 고객과 지역에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희망플러스 기업대출을 이용하는 기업에 기부 지원금 기탁 외에 임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만 지역 중소기업 5곳에 임직원 자녀 장학금으로 700만원을 지원했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