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오는 7월 23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50%에서 연 1.25%로 0.25%p 인하하기로 했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했다. 최근 유통금리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말 1.98%에서 지난 6월말 1.57%로 줄어들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유통금리 변동을 감안하여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