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테슬라가 급속 충전소 ‘슈퍼 차저’를 편의시설에 설치하려 한다.
IT매체 더버지는 테슬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시에 ‘테슬라 레스토랑과 슈퍼차저’허가서를 제출했다고 현지시간 14일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설 새로운 슈퍼차저 중 한 곳에 롤러 스케이트장과 록 음악이 흐르는 레스토랑을 만들 것”이라고 지난 1월 6일 트위터에 적었다. 테슬라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부대시설을 즐기게 되는 셈이다.
롤러스케이트 장 슈퍼차저가 탄생할지는 미지수다.
더버지에 따르면, 테슬라 대변인은 “산타모니카에 세울 수퍼차저에 롤러스케이트장을 추가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차저를 새롭고 편리하게 만들려고 고민하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