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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경제단체

손경식 경총 회장,‘APEC 정상과의 대화’참가 ... 아태지역 경제협력과 지속가능성장 논의

미일중 등 21개 회원국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경제협의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에 한국 경영계를 대표해 참가
매트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등 고위급 정재계 인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2025년 한국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지지와 관심 부탁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11.15(수)부터 11.17(금)까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위원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과 역내 경제협력과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전 세계 교역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매년 정상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21개 회원국이 모여 경제‧안보 등 핵심적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한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일중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11.16(목) 오후(현지시간) 개최된 ‘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브루나이 정상들과 아태지역 지속가능성장, 탄소중립 등 국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ABAC은 1995년 APEC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시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손 회장은 ABAC 일본 위원인 나카소 히로시 일본은행 前 부총재(現 다이와종합연구소 이사장)와 코쿠부 후미야 마루베니 회장, 매트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등 주요국 고위급 정재계 인사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2025년 한국이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