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4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국 소비재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다레살람국제무역박람회(DITF)’ 연계 행사인 ‘한국 비즈니스의 날(Korea Business Day)’을 개최했다.
7일 KOTR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탄자니아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KOTRA는 주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상담회와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 비즈니스의 날’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다레살람국제무역박람회(DITF)의 부대행사로, 국내기업 25개사와 탄자니아 파트너사 5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을 통해 소비재 전시와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KOTRA는 "K-팝 공연, 퓨전한복 체험, K-푸드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현지인의 관심을 끌고 양국 간 문화적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