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해양경찰청은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등 보다 나은 해양경찰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배 청장 등 지휘부와 이창원 한성대 교수 등 정책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주요정책과 핵심현안 등을 공유하고 국민이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중점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들은 특히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해양경찰의 사명이며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해양경찰의 정부 혁신, 미래 발전 전략 등 폭 넓은 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회의 내용을 토대로 구조 기법 고도화, 구조 전문인력 양성, 예방형 순찰 도입 등 종합적인 구조안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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