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차수·사업단장 전정환)는 6월 17일 내동캠퍼스에서 기술경영학과 졸업생-재학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2023년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마련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졸업생, 참여 교수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기술경영학과 이정숙 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아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홈커밍데이는 전정환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기술경영학과 1대 동문회장인 서종철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전정환 사업단장이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동문회 송영헌 사무국장이 ‘동문회 구성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등 졸업생과 재학생 간에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전기 졸업생으로 산학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효정 씨가 진주시장이 수여하는 우수 산학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서종철 회장은 “기술경영학과 첫 동문회장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소식과 동정을 살피고, 동문들의 정기 모임을 개최하여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며, 동문회원의 기쁜 일과 슬픈 일 등 모든 일에 가까이 다가가는 동문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정환 사업단장은 “기술경영학과 첫 석사 졸업생이 배출된 이후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라고 말하고 “졸업생들이 성공하도록 격려하고 동문회원과의 네트워킹과 상호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기술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0여 명의 석박사 학생에게 기술경영 전문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2월 학과가 개설된 이후 2023년 2월 첫 석사학위자를 배출(총 15명)한 기술경영학과는 매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