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넷플릭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상 미리보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현지시간 8일 전했다.
미리보기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미리 맛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돌릴 필요도 없다. 영상이 화면에 꽉 찬 세로 형식으로 제작돼서다. 미리보기 카테고리는 추천 카테고리 위에 위치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기면 바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나중에 보려면 왼쪽 아래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된다.
넷플릭스는 미리보기 영상도 고객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만 추천한다.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둘다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모바일 미리보기 기능은 IOS기기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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