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녹슨 포탄 100여 발이 발견됐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공사장에서 녹슨 포탄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역 인근 공사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포탄 발굴을 맡은 군은 폭발물 10발을 발견한 뒤 인근 추가 조사를 통해 165발을 더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시민 등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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