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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현장] 조합장 해임 성공한 양평13구역 사업 속도 낸다

[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조합장이 구역해제를 추진해 사업이 중단됐던 양평13구역의 개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구역 해제를 추진했던 조합장의 해임 총회가 성사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조합장을 뽑을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2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양평13구역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해당 총회는 총 조합원의 51.59%이 해당 총회에서 참석, 성원율이 달성됐다. 총회에 상정된 안 건은 ▲조합장 해임의 건 ▲조합장 직무정지의 건 ▲조합임원 해임의 건 ▲조합 임원 직무 정지의 건 등 총 4건으로 상정된 안건 모두 총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양평13구역은 사업을 추진할 새 조합장과 조합임원을 뽑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 총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인근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반면, 양평13구역은 조합장이 구역 해제를 추진, 사업 추진동력을 잃고 표류해 답답했다"면서 "향후 성실히 사업을 추진할 조합장 및 임원을 선정,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