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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영헤르츠, ‘2019 중국 난징 한국여행 B2B&C콘텐츠 페스티벌’ K-pop 심사위원으로 참석

 

[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2019 중국 난징 한국여행 B2B&C콘텐츠 페스티벌’ 은 중국내의 위축된 방한 분위기 전환 및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방한관광 콘텐츠 페스티벌을 15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난징 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는 베이징 행사에 이어 중국 화동지역에서는 상하이에 이어 제2의 여행시장으로 불리는 난징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중국 난징(南京)시의 최대 규모 백화점인 완다광장에서 '난징, 한국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한국관광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2일 B2B행사에는 한국 관광업계와 상하이, 난징 등 화동지역 주요도시 핵심여행사 대표 약 150명이 참가하여 교류행사를 가졌고, 특히 43개 한국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관광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는 주말 소비자 행사에는 한류스타 박해진과 한국힙합가수 영헤르츠가 방문했다.

 

한국 힙합가수 영헤르츠(Younghertz)는 작년 7월에 개최되었던 상하이 아시아 뮤직페스티벌 심사위원에 이어 8개월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K-pop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다시 올랐다.

 

영헤르츠(Younghertz)는 지난 23일, 24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9 중국 난징 한국여행 B2B&C콘텐츠 페스티벌'에 초청돼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공연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한령으로 인해 다소 침체된 한국과 중국 간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영헤르츠는 23일, 24일 모두 오프닝무대로 난징 한국여행 B2B&C콘텐츠 페스티벌의 문을 열었고, 24일은 축하무대 및 K-pop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했다. 오디션에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하고, 소감 역시 한국어로 하여 중국 내 여전히 뜨거운 K-pop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영헤르츠(Younghertz)는 심사위원을 맡게 된 소감으로 “한국에 정말 많은 유명한 가수분들이 있지만 이렇게 유일하게 한국가수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좋은 기회를 주시고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신 관광공사 분들께 감사하다”며 뜻을 전했고, “오늘 중국 백화점에서 제 노래 ‘Swimpool’과 ’Show me love’ 그리고 ‘Skydiving’이 울려 퍼졌고 다시 한 번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고, 또한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국 현지인들의 환영에 영헤르츠는 “앞으로도 한국관광문화와, 먹거리, 그리고 K-pop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한국은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많은 노력과 발전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이 많은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 한국으로 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무대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영헤르츠(Younghertz)는 한국과 중국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갈등 당시에도 중국배우 및 가수와 콜라보를 진행하였고, 광고 모델 활동 및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뮤직페스티벌 에서 심사위원을 하는 등 중국에서 이미 많은 활동으로 한국 k-pop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영헤르츠는 3월 27일 신곡 ‘PINGPONG (핑퐁)’이 한국과 중국 동시에 발매를 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의 활발한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며, 조만간 한국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도 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