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홍대 트릭아이뮤지엄 내에 위치한 ‘트릭아이 스토어’가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오프라인 MD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트릭아이뮤지엄의 운영사인 국내 AR·VR 대표기업 미디어프론트(대표이사 박수왕, 박홍규, 박순우)가 12일 ‘트릭아이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술작품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미술관인 트릭아이뮤지엄의 ‘트릭아이 스토어’는 30여종 상품 중 90%가 증강현실을 적용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 가격경쟁을 통한 수익창출 보다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고유의 디자인과 트릭아이의 감성을 바탕으로 타 편집샵과 차별화를 두었다.

일반적인 편집샵의 운영 방식과는 달리 상품기획부터 재고관리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트릭아이 스토어’의 판매상품으로는 트릭아이뮤지엄 로고를 기본으로 한 의류, 패셥잡화, 생활용품과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하여 약 30평 규모로 운영 중이다.

매장에는 ‘트릭아이 스토어’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참신한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증강현실 기술을 상품에 접목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트릭아이뮤지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상품에 비추면 카메라 속 동물들이 움직이고, 한국의 랜드마크인 한옥마을과 남산타워가 나타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옅볼 수 있다.

미디어프론트 박수왕 대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소비의 핫플레이스인 홍대에 ‘트릭아이 스토어’의 첫 매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패션은 물론 리빙 등 AR기술을 접목시킨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릭아이뮤지엄은 지난달 새로 선보인 ‘슈퍼문(Super Moon)’이 SNS상에서 멋진 ‘인생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홍대 데이트코스와 인스타그램 성지로 20, 30대 커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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