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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현장 방문

도내 원전산업 발전방향 및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현지의정활동 추진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한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지확인은 국가 기간시설인 원자력발전소 현장 방문을 통해 도내 원전산업 발전방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원전산업은 지난 5년 동안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크게 위축됐으나,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원전 비중 확대로 돌아서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소형모듈원전(SMR) 차세대 원전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김일수 위원장은 “국내 주요산업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제조업이 주를 이루고 있고 좁은 국토 면적과 높은 인구밀도 탓에 상대적으로 생산 효율이 낮은 재생에너지를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에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며, “원전산업은 에너지 주권 국가가 되기 위해 중요한 산업인 만큼 우리 경남도의회에서도 원전산업 육성 및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여 원자력 핵심 주기기 제조현장을 확인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 자리매김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