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충북지역에도 미세먼지가 최악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도내 중·남부권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전날 오후 4시 도내 북부권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오후 10시 중·남부권에 내려진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간당 평균농도 75㎍/㎥ 이상이면 주의보다.
이 시각 현재 초미세먼지 최대 농도는 청주 216.0㎍/㎥, 옥천 178.0㎍/㎥, 보은 161.0㎍/㎥, 진천 154.0㎍/㎥, 충주 120.0㎍/㎥ 등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도 청주 243.0㎍/㎥, 옥천 194.0㎍/㎥, 보은 186.0㎍/㎥, 진천 186.0㎍/㎥, 충주 145.0㎍/㎥까지 치솟은 상태다.
충북도는 이날 올해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소각량을 줄이고, 공사장은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가동해야 한다. 청주시는 분진흡입차 4대를 모두 가동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보 해제 발령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멈추고, 미세먼지 배출업소는 조업시간을 단축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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