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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3월 2일 인천서 진행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만세 운동지에서 벌어지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가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출발한다. 이어 2일, 인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보훈지청은 다음달 2일 계양구 황어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2개 주요 지역의 주자 봉송과 78곳의 차량 봉송 등 총 100곳에서 독립만세 재현과 함께 펼쳐지게 된다.

 

‘독립의 횃불’은 다음달 2일 인천을 방문, 황어장터만세운동기념관에서 아라뱃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주자봉송과 요트·드론을 활용한 이색봉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횃불 봉송주자에는 실제 황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심혁성 애국지사의 후손이 참여한다. 심혁성 지사는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처음 주도했던 인물이다.

 

또 황어장터 만세운동에 참가했던 윤해영 지사의 후손도 봉송주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두 지사의 후손들은 봉송주자로 참여함과 동시에 만세 재현에도 참여한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거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