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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서울시-㈜아토스터디, 저소득 가구에 9천 6백만 상당 프리미엄 독서실 이용 지원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시가 프리미엄 독서실 이용권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아토스터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학습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5일(금) 오후 2시 시청 4층 지역돌봄복지과장실에서 나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돌봄복지과장(박동석), ㈜아토스터디 대표이사(이동준, 신현욱),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김일용),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사무국장(오현민)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저소득 가구 학생(중학교 3학년~고등학생)과 청년(재수생, 시험을 준비하는 성인 등)이며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추천된 40명이 서울시 관내 20개 ㈜아토스터디 운영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나눔활동을 통해 40명의 학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아토스터디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액수로 환산하면 약 9천 6백만 원 상당이다.

 

이용조건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6개월 간 이용 후 대상자가 서비스 이용 중단 의사를 밝히면, 추가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와 ㈜아토스터디는 지난해 사회공헌 위크 당시 상기된 사항에 대하여 협약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이행이 1월부터 이뤄진다.

 

박동석 서울시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