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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작년 4분기 기준 5.6% 감소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작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6% 줄었다. 스마트폰 수요가 줄고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지며 매출이 낮아졌다고 풀이된다.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줄어든 4억 800만대라고 전했다. 약 2,400만대가 덜 팔렸다. 가트너가 2004년부터 스마트폰 매출을 조사한 후 첫 하락세다. 이번 조사는 2월 26일 소비자 대상 판매량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술 굽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2017년 4분기 스마트폰 매출 하락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수요 감소와 양질의 초저가 스마트폰 부족이 요인이다”라며 “소비자들이 고품질 피처폰을 구매해 기기를 보다 오래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 4G 연결성, 고성능 카메라 기능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나 기대치보다 기기 이점이 충분하지 않아 스마트폰 매출 둔화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