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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2018 스포츠마케팅 진행 ‘타이어뱅크’,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 ‘톡톡’

 

[웹이코노미=박민석 기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2018 프로야구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분석했다.

 

2018 프로야구는 SK 와이번스의 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올해도 800만 관중을 넘기며 국민 스포츠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프로야구의 인기와 함께 많은 기업들이 프로야구를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했는데, 그 중 타이어뱅크의 스포츠마케팅 성과가 눈에 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창립 이래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라는 경영철학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4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타이어 유통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3년간 KBO리그 타이틀 스폰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개 구단에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했다. 올해 타이어뱅크가 후원한 3개 구단 모두 높은 성적과 관중 동원능력을 보이며 타이어뱅크 마케팅 전략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타이어뱅크는 지역 연고 구단인 한화이글스 구장광고를 꾸준히 참여해 왔다. 한화이글스는 구단의 저조한 실력으로 한화 팬들에게 2007년 이후 10년간은 흑역사로 기록되는 등 수난시대를 겪었는데, 타이어뱅크가 구장광고를 진행한 올해는 달랐다. 하위권에서 탈피,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했다. 그게 다가 아니다. 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역대급 환호를 받으며, 2018시즌을 한화이글스의 해로 만들었다.

 

타이어뱅크는 한국 시리즈를 우승한 SK 와이번스의 행복드림 구장에도 6월부터 광고를 진행하며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한 SK 구단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SK 와이번스는 2018년을 한국 시리즈 우승이라는 영예와 함께 최고의 한해로 마감했다.

 

KT 위즈에 타이어뱅크는 3년간 유니폼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KT 위즈는 2018년에는 고졸 신인 최초 3연타석 홈런,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 등 괴물 신인 ‘강백호’ 선수의 활약으로 내년 시즌을 기대를 모으게 했다.

 

올해 타이어뱅크의 스포츠 마케팅은 ‘족집게식’ 성공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화와 SK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해 평균 4시간 이상의 경기를 치르며 타이어뱅크의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관계자는 “야구팬들과 교감에 성공하면서 2018시즌 스포츠마케팅 성과도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앱은 올 10월 누적 2만 7천건 다운을 기록했으며, 회사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전년대비 5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