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빌이 자사 하반기 기대작 <탈리온>(TALION)이 출시 직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순위 안착은 태국 현지 기준 16일 정오에 출시된 이후 약 12시간 만의 성과다. 무료 게임 순위는 2위다. 전략적 선택에 따른 동남아 지역에 선 출시 직후 얻은 결과다.
회사 측은 태국 시장을 중심으로 서버 운영과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핵심 콘텐츠 ’20:20 진영전’ 등 뛰어난 게임성이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동남아 시장은 실시간 PvP를 선호하는 유저층이 많은 지역으로, 게임빌은 이같은 유저 성향을 고려해 해당 시장 선 출시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한편 <탈리온>은 게임빌이 하반기 주력 게임으로 내세운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이다. 개발사 유티플러스와 손잡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면서 출시 전부터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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