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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광동제약, 경옥고 등 리뉴얼 “소비자 편의 반영 후 매출 더 높아져”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경옥고와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을 리뉴얼해 선보이고 있다.

 

 

 

6일 광동제약 관계자는 “1963년 처음 출시된 경옥고는 원래 유리병 용기에 떠먹는 형태였지만 지난 2016년 짜먹는 스틱포로 리뉴얼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고 이후 수요가 급증해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 역시 2015년 출시된 제품인데 지난해 튜브당 용량을 0.8ml에서 0.5ml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공급가격을 낮췄다”며 이는 “개봉 후 여러 번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점안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한 번 쓰고 폐기한다’는 식약처의 권고에 따라 1회 점안에 알맞은 용량으로 리뉴얼 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후 매출액은 이전 제품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약업계는 기존 의약품의 제형을 변화시키거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리뉴얼 제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의약품 복용과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리뉴얼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