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따라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달 전 부서에 ‘일회용품 줄이기 세부계획'을 시달하고 부서별 자체 교육에 이어 환경지킴이(일회용품 금지 지킴이)를 지정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세부 실천 방안에는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전면 금지▲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 ▲민원인 방문시 다회용 컵 사용 ▲회의·행사 시 식수대 설치용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지양 또는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계획이 실제 이행되는지 상시 점검하도 실시하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은 "관련 비용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도 함께 정착되도록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