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롯데백화점이 럭셔리 피트니스 브랜드 '테크노짐' 팝업을 진행해 영&리치 홈트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서도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홈트족(홈 트레이닝족)'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용 피트니스 기구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2년 임인년을 이끄는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 '헬시플레저(Health Pleasure, 건강 관리의 즐거움)'가 MZ세대의 '인증샷 문화'와 결합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또는 #바프(바디 프로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찍어 공유하는 문화가 그들 사이 하나의 밈으로까지 자리잡았다. 또한, 해외여행 대신 국내 고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 유행함에 따라, 고급 피트니스에 대한 경험이 증가한 MZ세대는 그들의 'Flex 문화'와 함께 프리미엄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28일(목)까지 잠실점 10층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 '테크노짐' 팝업을 진행해, 국내외 최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럭셔리 피트니스 기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테크노짐'은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피트니스 기구 본연의 기능을 인정받아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까지 6회 연속 올림픽 공식 운동 기구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해외의 유명 7성급 호텔들은 물론, '롯데 시그니엘'을 비롯한 국내 5성급 호텔들에서 사용하는 피트니스 기구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세계 가구 디자이너계의 거장인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직접 디자인한 최고급 가정용 제품인 'Personal Line'을 비롯해 인기 상품들로만 엄선한 '테크노짐'의 홈 피트니스 기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형 공간을 구현해 고객들이 직접 기구를 이용해볼 수 있으며, 1:1 맞춤식 컨설팅도 가능해 개개인의 운동 스타일과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을 기념해 롯데백화점과 '테크노짐'은 금액 할인과 구매금액대별 롯데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홈어플라이언스(Home Appliances)팀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프리미엄 홈 피트니스 기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한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를 만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고객들의 안목에 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