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부산우수식품'을 발표했다.
시는 신청한 18개 업체 39개 식품에 대해 부산우수식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에서 생산되는 5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1개 식품을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우수식품으로 선정하고, 20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66년 전통을 가진 향토기업인 ㈜오복식품의 ‘오복양조 황가’, ‘오복 우리콩 간장’ ▲어묵생산 52년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어묵 기업인 ㈜늘푸른바다의 ‘고래사 어우동’, ‘통새우말이’, ‘치즈빵빵’ ▲대한민국 수산가공분야 명장이 40년간 오로지 명란 단일 품목만 제조하는 명란 전문 기업인 ㈜덕화푸드의 ‘그때 그대로 명란’,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명란’, ‘덕화 백명란’ ▲부산의 대표적 고등어 가공업체로 15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우수한 품질의 고등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부광 F&G의 ‘더 건조한 고갈비’, ‘바다찬찬 고등어살’ ▲국내산 고등어를 원료로 국내산 유기농 유채기름에 구운 ㈜해송 F&G의 ‘유채유로 구운 고등어’가 그것이다.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 받으면 우수식품 인증 표시를 부착할 권리를 2년간 부여받는다.
시는 부산의 대표적 식품으로 판매촉진을 위한 대형 유통점 입점, 직거래장터개설, 급식소 우선구매, 각종 전시회·박람회 참여 지원 등의 행정지원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 식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