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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음료·패션·뷰티

롯데의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 ‘란(LAN) 멘시온’ 출시

‘란(LAN) 멘시온 리제르바’, ‘그란 리제르바’ 2종 출시
20년 아르헨티나의 트리벤토와
21년 호주의 킬리카눈에 이은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인 란(LAN)에서 생산
리오하 지역 와인 등급관리 엄격한 규제를 통과한 와인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의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을 출시한다.

 

롯데 ‘시그니처 와인’은 와인을 평소에 즐기는 애호가부터 이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고객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와인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

 

롯데그룹의 유통계열사인 마트, 슈퍼, 백화점, 세븐일레븐에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며,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현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브랜드 와인을 선보여 많은 고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년에 출시한 아르헨티나의 트리벤토는 출시 7개월만에 초도 물량인 20만병을 모두 소진하고 재 오더를 통해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20년 아르헨티나의 트리벤토 말벡, 21년 호주의 킬리카눈 쉬라즈에 이어 22년 선보이는 롯데의세번째 시그니처 와인은 스페인의 란(LAN) 멘시온 리제르바와 그란 리제르바 2종이다.

 

스페인의 란(LAN) 와이너리는 리오하 지역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LAN은 리오하의 3대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로그로뇨(Logrono)’, ‘알라바(Alava)’, ‘나바라(Navara)’의 이니셜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란(LAN)와이너리는 1972년 설립되었으며, 기존 전통의 방식과 현대적 방식의 조화를 통해 트렌디한 와인 양조의 선두주자로 유명하다.

 

특히,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카 오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오크를 활용해 완성도가 높은 와인을 양조하고 있다.

 

친환경의 지속가능한 농법을 고수하고 있는 와이너리로도 유명한데, 포도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사람의 손으로만 진행해 고품질의 포도 상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대형농기계를 사용하여 유발될 수 있는 환경오염의 가능성을 배재했다.

 

또한, 화학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는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ESG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앞서 출시된 롯데 시그니처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말벡’, 호주의 ‘쉬라즈’ 등 해당 국가를 대표되는 레드와인 품종을 선택했으며, 이번 란 멘시온 2종 역시 스페인의 레드와인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를 사용했다.

 

리오하 지역은 엄격한 규제를 통한 와인 등급관리로 유명하다. 리제르바 와인의 경우 최소 3년의 숙성, 그란 리제르바는 최소 5년 숙성을 요구한다.

 

란(LAN) 멘시온 리제르바는 오크 숙성 18개월과 병입숙성 21개월을 거친 2016 빈티지이며, 란(LAN) 멘시온 그란 리베르바는 오크 숙성 24개월과 병입숙성 36개월을 거친 2012 빈티지 와인이다.

 

특히, 기존 국내 시장에 소개된 란 리제르바, 란 그란 리제르바 와인의 가격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란(LAN) 멘시온 리제르바는 1만9900원에, 란(LAN) 멘시온 그란 리베르바는 2만9900원이다.

 

롯데마트 장세욱 와인MD(상품기획자)는 “롯데 시그니처 와인 프로젝트가 고객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세번째 란(LAN) 멘시온까지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 높아지고 있는 국내 와인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와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