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직장인 김모씨(남‧32)는 요즘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는 재미에 빠졌다.
최근에 구입한 제품은 탄수화물 줄이기 위한 ‘프로틴빵’, 가상 공간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 간편하게 탈모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가정용 탈모 치료 의료기기’ 등이다.
2030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즐거운 건강관리)’가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통을 감수하는 것 대신 즐겁고 편리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는 방식을 찾게 된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운동이다.
메타버스 홈 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은 실내자전거를 타며 TV나 태블릿PC 같은 화면으로 실제 도시나 도로를 주행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라이딩 서비스다.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가상 대결을 즐길 수 있고,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의상 아이템도 제공되어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한다.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 관리에도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즐거움’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명상 어플리케이션 ‘마보’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마주하며,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구체적인 감정과 현재 상황을 다독이며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의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집에서 신체 및 정신 건강관리 하면서 탈모 치료를 할 수 있다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조기에 꾸준하게 해야 하는 탈모 치료 특성상 집에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 머리에 착용하는 헬멧 형태로 27분 동안 착용하면 된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약처 허가 및 미 FDA에서 승인받은 저출력레이저치료(LLLT)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이며, 146개의 레이저와 104개의 LED 등 총 250개의 광원이 조밀하게 분포돼 있어 모낭세포 대사를 활성화해 탈모치료에 도음을 주게 된다.
분당 S 병원에서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메디헤어를 토탈 케어 모드(27분)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대조군 대비 1㎠ 당 모발 밀도가 평균차 21.64% 증가했으며, 모발 굵기도 평균차 19.46% 굵어졌다.
여기에 사용법도 간편하여 집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 관계자는 “헬시플레저의 특징은 즐겁고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건강해졌다고 느낄 때 만족감을 느낀다는 것이다”라며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집에서도 꾸준하고 편리하게 탈모치료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