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을 선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국 해외사업본부장을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으로, 허남일 강남대학교 글로벌 경영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부사장은 1986년 가스공사 입사 후 경영기획실장, LNG 사업처장, 해외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공사 최초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 도입영업본부, 해외사업본부 등 가스공사 핵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허 사외이사는 1956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