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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음료·패션·뷰티

팔도, 강렬한 매운맛의 재탄생 ‘틈새라면 신제품 2종’ 출시

국내 대표 매운맛 라면 틈새라면 신제품 2종 ‘매운짜장’, ‘매운카레’ 출시
100g 대용량 액상스프에 탄탄하고 쫄깃한 면을 더해 푸짐한 한 끼 제공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매운맛 라면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틈새라면 신제품 2종’(△틈새라면 매운짜장 △틈새라면 매운카레)을 출시한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틈새라면 브랜드 라인업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했다. 덕분에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이다.

 

신제품 2종은 국물 없는 라면이다. 제품 모두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해 매운맛을 살렸다. 핵심은 100g 대용량 액상스프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린 수치로, 면 중량과 동일하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팔도 연구진은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면발 두께도 25퍼센트 가량 늘렸다.

 

‘틈새라면 매운짜장’은 모던 중식당 브랜드 CHAI797(차이797)과 협업해 만들었다. 유니짜장 스타일로 다짐 돈육을 넣어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소스는 직화 볶음솥으로 조리해 맛있게 매운맛을 한층 더 살렸다.

 

‘틈새라면 매운카레’는 베트남 하늘초의 깔끔한 매운맛과 어우러진 카레의 향이 일품이다. 장시간 볶은 양파와 감자 건더기로 은은한 단맛과 식감을 더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틈새라면’은 출시 이후 독보적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매운맛 라면의 대중화를 이끌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첫 선을 보인 ‘틈새라면’은 명동의 유명 라면 맛집 메뉴를 제품화한 것이다.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에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달부터는 브랜드 모델로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