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모발이 자라나고 모발이 딛고 있는 토양과도 같은 곳이 두피이다. 모발은 자라나면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데일리 관리가 중요한데 얼굴 피부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은 노출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차홍 관계자에 따르면 두피 관리는 즉흥적인 시술보다 뷰티 플랜 카드를 작성하고 규칙적인 헤어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미용실을 주기적인 방문하고 전문적인 헤어트리트먼트를 받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어렵다면 집에서 모발 홈 헤어 트리트먼트를 직접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하루에 두 번 이상의 샴푸는 오히려 모발의 영양소를 유실시킬 수 있으니 규칙적인 샴푸가 좋고 모발을 덜 말리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두피 세균번식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만이 아닌 모발에 외부 유해먼지들이 쉽게 흡착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에서 케어를 할 때는 얼굴 피부와 다르게 손상된 모발위주로 헤어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모발이 어디부터가 손상이 있고 어느 부위부터가 극손상 모발인지 집에서 판가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집에서 홈 헤어 트리트먼트를 할 때는 다양한 천연팩을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모발은 주 구성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확실하고 효과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면 전문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럴 때 손쉬운 자가진단 방법이 있다. 촘촘한 꼬리빗으로 모발을 빗질을 하여 빗이 걸리기 시작하는 부위부터 모발이 불안정해지고 손상이 시작하는 시점이고 나중에 빗이 내려가지 않고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손상도가 많아 내부 외부조직이 갈라지고 손상이 심화된 부위인 경우이다. 이때 빗이 모발에 걸리기 시작한 부위를 기억했다가 얇게 펴 발라주고 빗이 내려가지 않는 부위를 한 겹 더 이중으로 올려 발라주면 효과적인 헤어 트리트먼트를 진행 할 수 있다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