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 CS가 자사 생활밀착형 검색 플랫폼 ‘콕콕11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휴가지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콕콕114 앱은 이번 휴가철을 맞아 전국 4만 7,891곳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정비, 업데이트했다.

진료 중인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이용자는 앱을 실행한 후 하단의 ‘진료중 병원·약국’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진료 과목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응급실 등의 상세 정보와 빠른 방문을 위한 길찾기, 내비게이션 바로 연결 기능도 제공한다. 진료 시간도 표기돼 있어 위기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김병기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즐거워야 할 휴가지에서 각종 질병과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는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를 드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1월 출시한 콕콕114는 생활 밀착형 앱으로, 빅데이터 추천 맛집, 배달음식, 지역 토박이가 선정한 가성비 맛집, 최저가 주유소 등 알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KT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75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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