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내규 인턴기자] 멜론(Melon)이 스포츠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멜론 스포츠’를 공개했다.
'멜론 스포츠'는 운동하면서 음악을 듣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다. 가장 유용해 보이는 기능은 '자동 재생'이다. 사용자가 달리는 속도에 최적화한 템포의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한다. 또 화면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속도와 시간,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운동 테마'에서는 웨이트, 자전거, 요가 등 9개 종목에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내 플랜'에서는 건강관리 목표와 체계적인 운동습관을 기록하며 자동 저장 기능이 있어 운동 중 들었던 곡 목록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멜론 스포츠'는 현재 멜론 안드로이드 앱 4.7 버전과 iOS 앱 4.6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앱 내에서 '멜론 스포츠' 탭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M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운동할 때 음악감상을 많이 하는 것을 고려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멜론 스포츠'를 출시했다”라며 “운동의 재미와 효율을 함께 끌어올리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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