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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음료·패션·뷰티

팔도,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 ‘킹뚜껑’ 한정 출시

국내 대표 용기면 ‘왕뚜껑’의 화끈한 변신
신조어 ‘킹받네’ 활용 제품명 적용
스코빌지수 1만2000SHU로 왕뚜껑보다 3배 더 매워
국내 컵라면 최고 수준
매운맛 즐기는 MZ세대 소통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첫 선 보일 계획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킹뚜껑’ 내가 매운맛의 왕이 될 컵라면인가?”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왕뚜껑 브랜드 한정판 신제품 ‘킹뚜껑’을 출시한다.

 

제품명은 최근 MZ세대 신조어인 ‘킹정’, ‘킹받네’에서 착안했다. ‘열받네’를 ‘킹받네’‘ 완전 인정’을 ‘킹정’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표현한 언어유희를 적용했다. 화끈한 매운맛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킹뚜껑만의 특징을 개성 있게 담아냈다.

 

킹뚜껑은 맛에서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맛있게 매운맛을 위해 스프도 특화 개발했다. 분말스프는 매운맛 원료의 원조격인 ‘베트남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했다. 스프량도 왕뚜껑보다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건더기스프에는 양배추, 고추 등을 추가해 라면 본연의 감칠맛을 살렸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다.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왕뚜껑보다 약 3배 더 매워졌다. 패키지도 불타오르는 형상의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강력한 매운맛을 표현했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킹뚜껑은 컵라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매운맛을 고객분들께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며 “매운맛과 재미, 든든함까지 갖춘 킹뚜껑에 매운맛 매니아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킹뚜껑은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1월 10일 2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론칭한다. 한정판 수량은 150만개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