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한미약품(공동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이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4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접수는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한미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연구센터(신약 R&D), 평택 바이오플랜트(연구, 품질, 생산, 건축기술), 팔탄 글로벌플랜트(연구, 품질, 관리, 생산), 본사(M.D., 글로벌, 개발, 임상), 국내사업부(국내영업), 북경한미(개발, 생산, 임상), 제이브이엠(연구개발) 등 18개 부문에서 200여명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사업부(국내영업) 부문은 전공을 묻지 않으며, 열정과 패기로 규범을 준수하면서 창조적 영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강조했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또 “의·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역량을 갖춘 경력자는 전 분야에 걸쳐 우대하며 경력사원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덧붙였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사업부(국내영업)는 지역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류전형 통과 이후 진행되는 1차 실무면접을 전국 5개 주요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산업 전반 및 한미약품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 송파구 본사 및 지방 거점 대학을 포함한 전국 20여개 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