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전소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4일 상암동 DMS 방송제작센터에서 UHD TV 스튜디오 구축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구축된 DMS UHD 스튜디오는 네트워크 미디어 인터페이스(NMI) 방식으로 설계된 국내 최초의 IP(Internet Protocol) 기반 UHD 제작지원시설이다.
DMS UHD 스튜디오는 원활한 UHD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다수의 대용량 비디오 신호를 동시에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IP 매니저와 광대역 네트워크를 갖췄다. 특히 이중백업 구성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UHD와 HD 병행 제작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작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방송 현업인 30명이 참여해 IP 기반 UHD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상암동 DMS 방송제작센터 내에 181평(598㎡) 규모의 UHD 스튜디오는 12월 중순 구축 완료 후 시험운영 등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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