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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메이플스토리부터 마비노기까지’ 넥슨 IP 상품 가득한 ‘네코제스토어’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 나라> 등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인기 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게임들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넥슨이 서울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네코제 스토어’를 개관했다.

 

네코제 스토어는 이들 게임 등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유저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PB) 상품 등이 게임 팬들을 기다린다. 유저 아티스트와 함께 인형이나 액세서리 등 굿즈를 제작해 보는 ‘원데이클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넥슨에서 개최하는 ‘네코제’는 넥슨콘텐츠축제(Nexon Contents Festival)의 줄임말로, 유저 아티스트들이 게임 내 캐릭터와 음악, 스토리 등을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지난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 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네코제에 참가한 920여 명의 유저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게임 2차 창작물은 무려 7만 3,000개에 달한다. 특히 현장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유저 아티스트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는 ‘네코랩’과 유저들이 제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네코장’을 운영하는 등 참여자 중심의 문화축제로 거듭났다.

 

 

제5회 네코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창작과 개발의 요람으로 불리는 서울 세운상가에서 개최됐다. 약 1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조정현 넥슨 IP사업팀장은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처음으로 입점한 네코제 스토어를 통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저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