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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아모레퍼시픽, 한·중 관계 훈풍 이슈에 주가 8% 급등...“실적 개선 주가 상승 기대”

신한금융투자, “2020년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1천만 예상, 실적 개선은 일회성 아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내년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로 아모레퍼시픽 대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개별 입국비자 신청 건수는 11월에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만1000건으로 3월 금한령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반등했고 평창 동계 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중국인에게 체류 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는 법무부의 발표 모두 내년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는 뉴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런 배경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일 주가가 8% 상승했다고 전한 이 연구원은 “내년 (중국인 관광객) 예상 입국자 수를 기존 745만명에서 78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만약 이 수치를 달성할 경우 “내년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과 영업이익 개선은 각각 28.3%, 27.6%에 달한다”고 말했다.

 

 

 

2020년 입국자 수는 1000만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되겠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

 

 

 

따라서 이 연구원은 “순이익 상향 8.5%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10% 상향한다”면서 “투자포인트는 내년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회복과 그에 따른 EPS개선”이라고 제안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