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M의 K-POP(케이팝) 채널 브랜드 1theK(원더케이)가 지난 10일 오전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종합 콘텐츠 채널로서는 최초다.

원더케이는 국내에서 특정 아티스트나 기획사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케이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채널에 게시된 뮤직비디오나 오리지널 콘텐츠 등은 총 1만 개가 넘는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90억 뷰를 향해가고 있다. 구독 국가는 244개 국에 달한다.

원더케이는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와 국내 아티스트를 이어주는 케이팝의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주춧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서는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직접 제작한 기념 팬 아트 혹은 축하메시지 영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사인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카카오M 음악콘텐츠컴퍼니 김미연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은 “특정 팬덤에 국한된 것이 아닌 종합 콘텐츠 채널로서 이룬 성과라 의미가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채널 역량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어가는 케이팝 콘텐츠허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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