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정식 서비스 오픈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캠프VR(대표 안상현)이 2017년 12월 세계최초로 개발해 공개한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지난 9일 캠프VR 전국 15개 매장에 배포,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캠프VR은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공개한 이후 캠프VR 일산 웨스턴돔점에서 지속적인 CBT를 진행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CBT에 참여한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은 미국의 더 보이드(The Void)와호주의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에 이어 2016년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던 멀티플레이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한층 더 발전시킨 것이다.

 

 

 

가상의 적들과 싸우는 PvE(Player vs Environment) 플레이는 물론, 전 세계 매장을 글로벌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원거리에서 접속한 플레이어들 간 전투가 가능한 PvP(Player vs Player) 플레이를 할 수있는 세계최초의 VR 서바이벌 게임이다.

 

 

 

캠프VR 사업개발본부 이범식 부장은 “현재 해외에서 개발한 VR 서바이벌 게임의 경우 5억 원이 넘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VR 서바이벌 게임 시장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1년간 20만 명이상의 사용자들로부터 품질과 기술이 입증된 세계최고 수준의 멀티플레이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0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VR방 사업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백팩PC없이 무선 오큘러스 HMD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 전국의 수많은 PC방이 생기며 <스타크래프트>의 발매와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의 주요 킬러콘텐츠가 있었다면, 2018년에는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통해 국내 VR 게임방 산업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프VR은 오는 17일 3시에 서울역부근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하는 캠프VR 창업설명회에서 향후 확대된 VR 체험존과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 배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