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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총 길이 12.5m' 3D 프린팅 다리, 네덜란드에 2019년 등장

제작에 스테인리스 철 4.5t과 와이어 1,100km 사용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3D 프린터와 로봇으로 만든 다리가 네덜란드에 세워진다.

 

 

 

로봇업체 MX3D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레드라이트 구역에 길이 12m 규모 보행자용 다리를 이르면 2019년 놓을 예정이다.

 

 

 

 

 

다리는 길이 12.5m에 너비 6.3m 규모로 나왔다. 제작에는 스테인리스 철 4.5t과 와이어 1,100km가 사용됐다. 총 제작기간만 6개월이다.

 

 

 

 

 

이 다리는 3D프린팅 로봇이 제작했다. 로봇에는 용접기와 용접용 소프트웨어가 달렸다. 건축기법은 새롭다. 로봇 팔이 이리저리 이동하며 다리를 완성한다. 팔 끝에는 용접기가 탑재됐다. 로봇 팔은 여러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용접한다. 한 쪽에 열을 가해 금속을 녹이고, 이 부분이 식을 동안 다른 부위에 같은 작업을 진행한다.

 

 

 

MX3D는 2015년 이 다리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조리스 라르만 다리 설계자는 “이 다리는 3D프린팅 기술이 지속가능하고 기능적인 대형 건축의 세계에 어떻게 진입하게 될 지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히스 반 데르 벨댄 MX3D 창업자는 “이 커다란 3D프린팅 건축물은 앞으로 몇 년 뒤에는 강철 구조물들을 달라지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