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오는 6월 13일, 7월 2일 2회에 걸쳐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자기 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5회가 진행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성동구 대표 인문·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구민들의 높아진 학습욕구 충족과 함께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상반기 명사특강은 ‘내일을 바꾸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6월 13일에는 환경의 달을 맞아 배우 김석훈이 '환경 문제는 소비의 문제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사는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 온 배우이며 시사프로그램 MC로도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환경문제를 알리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는 등 시청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 강의는 평소 환경에 대한 그의 생각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 강연은 7월 2일, 가수 션이 '지금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사는 1세대 아이돌그룹 '지누션'으로 활동했던 가수이며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최근 국내최초 루게릭전문 요양병원을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의 대표이다. 또한, 4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사랑꾼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강연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의 기쁨에 대한 이야기로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명사특강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동구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강연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 신선한 자극이 되어 내일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