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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남대, 고액기부 최혁영 이사장 부부 흉상 제막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이치준 동문 깜짝 1억 기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과 지겸자 여사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8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제막된 흉상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야외에 마련된 기부 예우 공간에 설치, 모교를 위한 오랜 기간의 헌신과 나눔을 기리는 상징으로 남게 됐다.

 

토목공학과 63학번 동문인 최혁영 이사장은 2007년 1억 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억 5천여만 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해오며,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 이사장은 영남대를 졸업 후 신원개발(주)을 시작으로 해외 건설 3호 공사인 이란 코람샤 항만공사 현장을 비롯, 삼성종합건설 재직 시절에는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활약하며 해외공사 수주에 힘써 국가 산업 발전에 헌신했다. 이후 삼우토건을 창립해 고속도로, 지하철, 산업단지 등 국내 주요 인프라 건설을 주도하며 한국 건설 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섰다.

 

 

또 지난 5월 30일 영남대 재경총동창회가 주최한 제22회 영남대 학교 총장배 골프대회 행사에서 이치준 동문(법학 61, 아주양말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