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도서 지원, 바둑,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는다.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올해 진행한 ‘제9회 꿈의 도서관’은 대구용호초등학교를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동서식품은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기증하고,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한 후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국내 바둑 문화 발전 및 대중화와 관련, 동서식품이 지난 26년간 후원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올해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 1월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넉달간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 32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의 대표 문화 나눔 사업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 시민과 함께 하는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도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ESG 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