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5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8명 가운데 15명이 최종 합격하고, 3명이 과목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꾸준한 학습 지원과 응시 준비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운영, 학습교재 제공, 맞춤형 상담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합격자에게는 사천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축하금 지원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업 지속 동기 부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질적 응원과 지지를 반영하고 있다.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결과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진로·상담·자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