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0일까지 커넥트현대 부산점 지하 2층에서 ‘이재모피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재모피자가 유통 업체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모피자는 1992년 문을 연 부산 지역 대표 로컬 맛집으로, SNS상에서 ‘줄 서서 먹는 피자집’으로 유명한 가게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재모치즈크러스트(2만9,000원·L) 새우피자(3만2,000원·L), 불고기피자(3만2,000원·L), 포테이토피자(3만원·L), 페퍼로니피자(3만1,000원·L) 등 대표 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유치는 1년 넘게 이어진 진정성 있는 제안과 소통 등 현대백화점 측의 삼고초려 덕분에 성공했다.
다음달 11일에는 커넥트현대 부산점에서 부산의 깡통 야시장을 콘셉트로 ‘뚱띵이호떡’, ‘다래분식’ 등 부산 전통 로컬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