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황주호)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원은 수상 배경에 대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 기가와트시(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는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가산업대상은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부문별 가장 우수한 기업에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