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화)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시장을 이끌어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로 프리미엄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모던한 감성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재탄생했다. GV80는 ▲기존차의 품격과 스타일에 럭셔리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 내장 ▲편안한 운전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이날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도 함께 공개했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
삼성중공업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에서 정진택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이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은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2011년 Compliance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준법통제기준, 부패방지법 준수규정 등을 마련하였다. 특히, 2019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준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직무별 맞춤형 준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 리스크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진택 삼
현대제철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독립경영을 통해 국내 강관기업 Top Tier로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전문사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강관사업 자회사는 국내 사업 최적화 및 미국 강관시장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강관수요에 대응하며 고부가 에너지용 강관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 전환하기 위해 20년부터 사업효율화를 추진해왔다. 20년도 단조사업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적자사업을 흑자로 전환했고, 저수익 사업이었던 박판열연과 컬러강판 설비가동 중단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현대제철은 각 부문별 사업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울산에 연산 111만톤 수준의 강관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아는 울산지점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5천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에 올랐다고 26일(화)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해 25년 동안 연 평균 200여대, 누계 5천대 판매를 돌파해 8번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했다.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5천대 누적 판매는 고객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덕”이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며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장기판매 우수자에게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 호칭을 부여하고 상금 또는 포상 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은 지난 8월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LS그룹에 따르면 LS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양극소재인 전구체(前驅體, Precursor)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회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여 2025~2026년 양산 돌입 후, 지속 증산을 통해 2029년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우선 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규모는 1조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구 회장은 발표에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철금속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와 양극재 선도회사인 엘앤에프가 ‘황산니켈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2])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화)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PremonAsia)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현대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세일페스타’를 운영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월)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각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 5 400만원 ▲아이오닉 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인 ‘이피트(E-pit)’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이피트 충전소는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축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피트 충전소를 25일(월) 기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을지로 센터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도심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EV세일페스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EV세일페스타는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원을 더해 총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제조사 할인 120만원에 추가 정부 보조금 24만원을 더해 총 14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할 경우, ▲EV6 최대 484만원 ▲니로 EV 344만원, ▲니로 플러스 44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는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구매프로그램인 ‘E-라이프 서포트’ 할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전기차 전차종에 대해 최대 60개월까지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하여 선수율 50% 이상인 경우에는 ▲36개월 기준 3.0% ▲48개월 기준 3.5% ▲60개월 기준 4.0%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레이 EV와 EV9에 대해서도 기아는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V9 차량을 출고하는
KG 모빌리티가 동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회사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헝가리와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우수 딜러가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등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KG 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별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과 수출 계획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리점 관계자들은 KG 모빌리티가 현지 시장에서 2%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제품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이어 출시될 토레스 EVX의 상품성에 강한 기대감을 보이며 수출 물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2023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한다. ‘아임도그너’는 반려견 혈액 공급 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2019년 처음 시작된 현대차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의 ‘큰마음 동물 메디컬센터’ 및 대전의 ‘타임 동물 메디컬센터’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견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견 데이터 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헌헐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를 희망하는 부산/대전 지역 보호자는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반려견 헌혈은 참여 조건(2-8세, 체중 25kg 이상)에 부합하는 대형견만이 진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헌혈 적합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부산 지역은 10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대전